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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샐러드 / 방울토마토 맛집 / Salad / 인브리즈 장량점

개인기록/일상 리뷰

by bydawn25 2022. 8.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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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인브리즈 장량점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824401632?c=14404245.768435966,4311846.862144357,13,0,0,0,dh&placePath=%2F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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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장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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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 글을 끝으로 몇 개월간 포항의 샐러드집을 방문하지 않았다 ㅋㅋㅋ

https://bydawn25.tistory.com/29?category=954605 

 

[맛집] Salad / 닭다리살 샐러드 맛집 / 포항 두호동 샐러드 맛집

두호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샐러드 가게 "사라다" http://naver.me/xL1GPtip 사라다 : 네이버 방문자리뷰 44 · 블로그리뷰 10 m.place.naver.com 맛집소개는 메뉴소개를 먼저하는게 국룰이죵 ^^ 가격이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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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 글을 쓸때 포항의 모든 샐러드 집을 다 리뷰하겠어 !!

 

이런 마음으로 작성을 했지만 그 의지는 시들해지고 또 시들해졌다.

 

변명을 해보자면 샐러드는 주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이 마저도 요즘은 귀찮아서 양배추 뜯어먹는다) 그렇기에 리뷰를 할 일이 없었다.

 

 

사실 변명이고 가고자 하면 갈 수 있었지만 안갔다 .. !!

 

 

 

 

 

 

최근에 저녁에 정말 오랜만에 외부 샐러드를 먹고 싶어서 집 근처에 걸어갈 곳이 없나 어슬렁거리다 원래 가려던 곳은 거의 마감시간이라 가지 못했다. ㅠㅠ

 

 

퇴근하면 저녁 6시 반 정도에 집에 도착했기 때문에 늦은시간까지 열려있는 샐러드집을 가야 했다.

 

근처에 샐러디가 있어서 샐러디에 가야하나 ~ 하지만 가기 싫은걸 ~ 망설이고 있었는데 그 때 생각난 인브리즈 장량점.

 

예전에 인브리즈에 한번 방문했다가 양이 너무 적어서(한창 많이 먹던 시절) 실망하고 방문을 잘 안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인브리즈는 다른 지점과는 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초록색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정문

인브리즈 장량점은 포항 양덕동 메인사거리 쪽에 위치해 있다. kb국민은행 양덕점 바로 맞은편이다.

 

 

 

 

 

정사각형 로고가 돋보인다.

2층까지 깔끔하게 초록색으로 칠해진 창문! 사실 이곳은 예전에 달콤커피가 있던 곳. 아래 빨간색 원통(?)모양 가게는 술집인데 한번도 방문해 보지 않았다.

 

 

 

 

인브리즈 장량점은 키오스크 주문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다.

 

주문을 받아주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키오스크가 포스기 옆에 있는 다른 가게들과 다르게 떡하니 계산하는 포스기 앞에 있어서 뭔가 말로 주문을 하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였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에그치킨샐러드로 주문완료!

 

(실제로 주문을 말로 받아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르신 분들이 조금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을것 같다는 개인생각 .. !!)

 

 

 

 

 

1층은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차분한 느낌이였다. 1층에는 의자가 교회의자처럼 생긴 긴 의자 밖에 없었다. 

 

아마 대기석인 듯 했다.

 

 

 

 

 

매장이 전반적으로 깔끔한 우드 분위기였다

신기하게도 매장 한편에는 향수를 진열해 놓으셨다. 빵과 향수. 그다지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이 되지는 않는데 인테리어 분위기상 잘 어울렸다.

 

샐러드집에 케이크가 빠질 수 없지! (?) 다양한 케이크도 진열해 놓으셨다.

 

 

 

 

 

 

향수가 아니라 오일인가 @3@ 곳곳의 공간을 활용해 제품을 전시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저 초코스콘은 꼭 먹어보고 싶다

먹고 싶은 스콘은 줌인해서 한 컷 더! 사진에서는 작아보이는데 실제로는 왕 거대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특이하게 이름과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었다 ㅋㅋㅋ

 

12345678보다 조금 복잡한 느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샐러드를 먹으러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으로 올라가느 계단 옆의 조그마한 창고

계단 옆 조그마한 공간을 창고로 활용하고 계셨다.

 

샐러드와 같은 식사를 만드는 카페라 그런지 여러 식재료들이 군데군데 보였다.

 

 

 

 

 

계단에서 보이는 2층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2층 분위기는 넓고 쾌적하다는 느낌이었다. 좌석 사이사이가 넓었고 책상과 의자가 통일되어 있지 않았지만 어수선하지는 않았다.

 

 

 

 

 

 

 

중국집 뷰가 인상적인 2층 테라스

2층 테라스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요즘 인스타 감성 ㅋㅋ

 

 

 

 

 

 

떨어져 있는 책상들은 다인석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었다

이렇게 띄엄띄엄 띄어져 있는 책상은 다인석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바닥이 푹신푹신 ~.~

 

 

 

 

 

뉴욕느낌 나는 긴 책상

여기가 특이한 점은 이렇게 길고 큰 탁자가 2개나 있다는 것!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책상은 많이 없었지만 여러사람이 둘러 앉을 수 있는 책상이 길게 뻗어 있어 작업이나 공부를 하기 적합해 보였다.

 

 

 

 

 

빔프로젝터로 영화가 나오고 중간에 식물인테리어 요소도 포인트로 있다

리틀 포레스트가 빔 프로젝트로 나오고 있었다. 요리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가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위에 긴 책상 중간중간 식물이 잘 꾸며져 있었는데 이렇게 중앙에 식물을 키우고 계시는 것 같았다.

 

 

 

 

 

허브류를 직접 재배하고 사용한다고 한다.

 

 

 

 

 

긴 테이블 위에는 콘센트도 많았다.

 

 

 

 

 

치킨 & 에그 샐러드가 나왔다!

 

구성은 방울토마토, 올리브, 계란, 치즈, 닭가슴살, 바게트, 연한채소류와 통곡물로 이루어져 있었다.

 

 

 

 

 

보통 샐러드집에서 시키면 탄수화물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인브리즈는 양질의 탄수화물로 구성했다.

 

청소하시던 직원분이 설명해 주셨는데 소스와 바게트는 매장에서 직접 구우신다고 했다.

 

건강한데 맛도 있었다.

 

 

 

 

통곡물 덕분에 씹히는 맛도 좋았고 닭가슴살도 적당히 촉촉하게 삶아져서 만족스러웠다. 양이 많지 않았지만 1인분으로 적당한 양이였다.

 

소스는 머스타드와 겨자(?)를 직접 배합하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맛이 독특했다 ㅋㅋ 향이 센데 맛은 자극적이지 않은 신기한 느낌?

 

 

 

 

결국 다 못먹고 조금 남겼지만 야무지게 포장해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다.

 

다음에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같은 다른 음식도 먹으러 가보고 싶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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