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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뽀짝뽀작 정신없었던 서울과 판교에서의 1박 2일 / 노티드 강남카카오점 (1)

개인기록/일상 리뷰

by bydawn25 2022. 4. 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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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한개에 꽃히면 이루어질 때까지 집착하는 면이 심하다.

 

이번에는 노티드 도넛이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 ㅋㅋㅋ. 아니 무슨맛일지 알겠는데 먹고 싶은거 ... 다들 그렇지 않은가?

다들 아는 맛이지만 먹는거잖아요!!

 

막상 가서 보니까 맛있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말 고민했다.

 

 

 

 

 

색감이 자극하는 식욕

특히 로투스 스콘이 정말 먹고 싶었다. 검색해보니 포항에는 로투스 스콘을 파는곳이 없고 .. 오늘 먹지 않으면 먹기 힘들것 같았다. 대구라도 가야 구할 수 있으니..

 

식이강박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연습이 있다. 먹고 싶은거 딱 정량만 먹기!

 

 

 

 

 

아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3500원짜리 우유크림 도넛만 한개 딱 구입했다.

 

이 결정은 지금 생각해도 아주 뿌듯하다. 좋은 선택은 기억에 오래오래 긍정적으로 남는 것 같다.

 

맛에 대한 평가는 조금 뒤에 ... !! 

 

 

 

 

 

판교로 가기 전에 잠깐 시간이 나 강남역 근처로 급하게 향했다.

 

이 기회가 아니면 나는 노티드 도넛을 도저히 먹을 수 없을것만 같았다 .. !! 아주 비싸보이는 거리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건물

 

 

 

 

 

사이가 좋은 라이언과 노티드 풍선

귀염 뽀짝한 춘식이가 카카오 프렌즈 건물 안내 표지판을 들고 있었다.

 

뭔가 감각적으로 보이는 knotted 글귀. 저 손글씨체? 손흘림체가 노티드만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방문할 당시 오픈시간(오전 10시 30분)이 살짝 넘었던 시점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도넛가게 안에 효율적인 줄서기를 위해 저렇게 펜스가 쳐져있는게 신기했다. 

 

역시 사람이 많은 곳은 복잡해 ...

 

 

 

 

 

저 노란색 케이크는 정말 유명하던데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손바닥보다 살짝 큰듯?

 

옆에 섬세하게 craving된 곰돌이 케이크는 크기는 작지만 가격은 비슷했다. 근데 생긴게 정말 곰돌이 같아서 한번 기분전환용으로 구매 할만 한 듯.

 

 

 

 

 

협소했던 노티드 내부

첫번째 사진처럼 창밖을 보면서 앉아 먹을 수 있는 1인석이 있는데 너무 더러웠다!! 눈감고도 못봐줄 수준이라 도저히 앉을 수가 없었닼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좀 심한건 아니요 노티드 강남카카오점 .. ? 직원이 그렇게 많은데 한번씩 닦아주세요 ...

 

내부는 협소해서 오래 앉아 있다가기에는 약간 눈치가 보인다. 다만 외부 테라스 석이 있으니 활용하면 좋다.

 

 

 

 

 

⭐두둥⭐

 

드디어 맛 평가. 노티드 우유크림도넛은 ...

 

꽈배기에 크림을 발라먹는 맛이다 !!

 

길거리에 노란간판 꽈배기집 다들 본적 있죠? 거기에 동물성 생크림 사서 발라먹으면 노티드 도넛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시 안갈것이다 ㅋㅋㅋ

 

스콘을 먹고 싶으면 서울 간김에 다른 스콘맛집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나의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 !! 아디다스 7만원짜리 운동화를 쓰고 있는데 매주 평균 15km를 달리다 보니 운동화가 금방 얇아져서 cushion 기능이 좋은 운동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마침 판교 현대 백화점에 사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길래 퇴근후에 방문해 보았다.

 

방문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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