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최면최물! (최소면적 최대물류) storage의 세계에 대하여

나는 웹/클라우드 개발자로 활동하며 여러 분야에 여전히 관심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

 

출처 : https://www.freepik.com/vectors/cartoon-people

바로 물류!(Logistics)

 

 

 

 

 

많은 사람들이 물류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으잉? 하는 눈빛을 보낸다. 정확히 뭘 해보고 싶다는 거지?하는 물음이 담긴 눈빛이다 (づ￣ 3￣)づ

 

물류라는게 .. 자동화, 1인화가 되어가며 "편리함" "빠름"을 추구하는 현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때어낼 수도 없는 분야라 더 끌리는게 있다.

 

약간 이왕 쓸꺼면 많이 쓰는 분야를 탐구하고 싶다!라는 느낌이랄까

 

 

 

 

 

아직까지 구글 드라이브에 남아있는 자료들

6개월 연구원 인턴시절 진행했던 연구는 Shortest path를 찾기위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평행 알고리즘이 주제였고 처음으로 기획서를 썼던 프로젝트의 주제는 minimum spanning tree를 사용한 여행 루트 짜기 였다.

 

나는 이처럼 뭐든 효율적! 으로 하는 알고리즘에 끌리는 편이다.

 

 

 

 

 

그렇다면 logistics developer들은 어떤 종류의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는 걸까? 

 

딱히 물류 전문 개발가라는 분야는 정해져있지 않는 듯 보인다. 모든 개발자가 그러하든 필요한 솔루션을 적절한 언어를 선택하여 개발하는듯 보인다. 

 

아래 소개하는 회사들은 개발자들이 어떤 개발을 하고 제품을 생산하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나열한 것으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케이스 스터디로 자세히 다뤄보고 싶다.

 

 

 

 

 

Oracle

https://www.oracle.com/kr/scm/what-is-transportation-management-system/

오라클은 이 분야를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공급망의 계획 및 조달부터 물류 및 라이프 사이클 관리까지 이르는 폭넓은 시스템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loT, Chatbot, Machine Learning, Block Chain 등의 최신기술을 사용하여 구축하고 있으며 언어는 자바를 사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Unbox Robotics

https://unboxrobotics.com/

Unbox Robotics – Enter the world of new age parcel distribution

언박스 로보틱스라는 회사는 처음 발견했는데 물류 창고내에 최적화된 이동 동선을 통해 효율적인 제품운송을 제공하는 로봇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주로 C/C++를 사용하여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며 Python을 이용한 ROS를 개발하기도 한다. 로봇회사인 만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고 있다.

 

지금 공식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보면서 글을 쓰는 중인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분야를 요구하고 있다.

 

 

 

 

daifuku라는 회사는 BHS 시스템부터 automated storage and retrival system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여기도 간략하게 다뤄보고 싶은데 회사가 크고 유망하여 case-study로 따로 빼서 조사하면 좋을 것 같아 남겨둔다.

 

이처럼 물류라는 분야는 정확하게 어떤 언어를 알고 어떤 일을 해야한다가 정해져 있지 않다. 흥미있는 분야가 있다면 해당하는 분야의 job offer를 찾아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에 맞게 커리어를 쌓아가면 되겠다는 생각이든다.

 

 

 

 

 

https://www.sick.com/cn/en/industries/storage-and-conveyor/automated-storage-and-retrieval-system/c/g547475

내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automated storage and retrival system! 최소의 면적위에 최대한의 물류를 쌓는것이다. 이때 물건이 빠지는 경우의 수까지 생각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물건을 다 빼고 다 넣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분야를 정확히 뭐라고 설명하는지 몰라 그냥 물류 쌓는 거! 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정확한 명칭을 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ㅋㅋㅋ

 

 

 

 

 

 

https://www.indeed.com/viewjob?jk=171d2afe3184e3ab&tk=1g3nqvarcp11f800&from=serp&vjs=3 

JBW Software Developer, Server Side (Automated Guided Vehicles) - Novi, MI 48377 - Indeed.com

잠깐 이 분야의 job offer를 찾아보니 역시 시스템 소프트웨어 답게 C/C++/NET 계열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아무래도 하드웨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분야이다보니 PLC프로그래밍도 가산점수가 된다.

 

이렇게 흥미있는 분야를 서칭하면서 정리하니 내가 나중에 도전해볼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 매우 마음이 설렌다. 지금은 웹/클라우드 공부와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3년차 개발자로써 차곡차곡 배워가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분야를 조금더 deep하게 공부하여 해당하는 분야로의 진출도 꿈꿀 수 있지않을까? (*￣3￣)╭